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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앞서가려면! 『피터 드러커 · 미래를 읽는 힘』/ 고바야시 가오루

경쟁에서 앞서가려면 변화를 인식하고 혁신해야한다.


드러커는 현재의 변화가 2~3백 년 만에 돌아오는 대변혁기라 하였다. 이 변화는 점진적인 변화가 아닌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고 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피터 드러커는 개인과 기업이 살아가는 전략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변화의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변화를 알아야 한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모두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국이 식민지를 지배할 수 있게 하였던 전략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보자. 영국은 식민지인 인도의 변화를 읽기 위하여 인재를 파견하였다고 한다. 기업은 변화의 기운을 감지하기 위하여 판매 현장을 살펴볼 것을 주문한다. 경영진이 책상에 앉아서는 변화의 기운을 느낄 수 없다. 판매 담당 임원은 마케팅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고객의 변화를 읽기 위해서 백화점 매장에서 근무해 볼 것을 주문한다. 경영진과 임원이 변화를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기업의 경영 전반에 관한 혁신을 주문한다. 혁신한다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사람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혁신의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첫째, 예기치 못한 일에서 나온다. 어떤 제품의 반짝 성공은 새로운 기회이다. 이 기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현실과의 차이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다. 소비자의 기대와 가치관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이다. 셋째, 기업과 산업의 프로세스의 결함이 어디 있는지 연구하여 결함을 보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라고 한다. 넷째,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혁신의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보라고 한다. 다섯째, 인구변동에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인구 변동은 수요 공급의 가장 기본적인 영향 요인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변해가는 사회 인식과 지각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라고 한다. 일곱째, 지식에 대한 생각을 하라고 한다. 한 가지 기술이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축적하기 위한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한 가지 지식만으로는 혁신을 이룰 수 없어서 관련된 지식의 습득이 필요하다고 한다. 혁신은 좁은 의미가 아닌 시장과 경영방식 그리고 제도 등의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혁신은 위험이 따른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미래를 향해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면밀한 계산을 한 후에 실행할 것을 권한다. 기업과 개인뿐만 아니라 어떠한 조직이든 남들보다 먼저 변화를 인식하고 혁신하는 것이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방법이다.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퇴직금 『아빠 제발 잡히지마』/ 이란주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 노동자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인 퇴직금을 수령할 권리조차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


이주노동들이 퇴직금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였다. 작년에 법무부가 실시한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 등록 때 등록을 하면서 당장 쫓겨날 걱정은 덜게 된 이주노동자들이 새로운 권리 찾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예전에 이주노동자들과 노동법을 공부할 때 퇴직금에 대해서 처음 알고 놀라워하던 그 모습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러나 늘 불법이라는 사슬에 묶여 한 달 한 달 월급을 밀리지 않고 받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 했던 시절에 퇴직금은 그저 그림에 떡일 뿐이었다. 1997년 8월에 대법원에서 미등록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규정에 따라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한다는 판례가 나왔다. 그리고 한 해 뒤인 1998년 10월에 노동부는 미등록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 뒤로 2000년 3월에 연수생도 노동자이므로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한다는 판례가 나왔다. 그러나 노동부가 그 판례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연수생은 지금까지도 퇴직금을 받으려면 회사를 상대로 일일이 소송을 해야 한다. 한국인 노동자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인 퇴직금을 따내기 위해 이주노동자들은 부단히도 싸워야 하는 것이다. 이제 퇴직금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이슈가 되었다.

혼미한 현대를 살아가기 위한 아군은 어디에? 『뇌가 기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사토우 토미오



저자가 40대에 중견기업의 임원을 하고 있을 때 회의 방법은 당시 일본 기업에서는 유례없는 브랙 퍼스트 미팅 방식. 회의 장소가 "즐거운 곳"으로 변화해 부하들이 아이디어를 자꾸자꾸 내게 되어, 결과 회사의 실적이 크게 올랐다. 왜 그랬을까? "영감"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 대해 뇌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 (시상 하부)이 반응하여 인도한 하나의 "해결 방법"이며 "직관"이다. 뇌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이 목적으로 하는 "편안하게 살려고 하는 욕망"과 연동한 모티베이션을 높임으로써 부하들의 혁신적인 심리적 변화가 일어났다. 즉 "즐거운 장소"가 된 회의는 모두가 차례차례로 "영감을 번쩍"이고 "영감"을 얻을수록 즐거운 기분을 맛볼 수 있다는 선순환이 되었다. 먼저 두근두근할 수 있는 "쾌적한" 상태 즐거운 상태를 만들어야만, "영감 뇌"는 활성화하게 된다.

미래예측이 주는 미래의 경쟁력 『미래를 예측하는 힘』/ 최연구

미래예측력이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미래예측력이라고 한다. 이를 기업경영에서의 미래예측과 국가전략을 위한 미래예측을 통한 경쟁력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T)은 세계적인 미래예측 전문가인 이언 피어슨을 고용하여 기업의 미래전략과 연계하고 있고, 로열더치셸에서는 오일쇼크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피에르 왁으로 인해 업계 하위였던 셸이 수익성 1위의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이렇듯 구미 기업들은 1970년대 이후부터 경영전략에 미래예측이나 미래학을 응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아직도 미래 예측을 경영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지는 못하고 있고 미래예측 활동도 그리 활발하지는 않다. 국내기업의 경우 삼성그룹은 삼성종합기술원이 기초소재, 원천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트렌드 분석이나 연구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 내에 미래연구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SK그룹은 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미래연구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국가전략은 현실의 이해로부터 시작해 10~15년의 미래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통 5~7년의 전략을 설계하게 된다. 국가의 미래상을 그릴 때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미래연구도 마찬가지이다. 미래사회 변화의 한 부분만을 떼어 연구하는 것은 미래변화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경제·사회·문화적 시스템은 크게 분야 간 상호작용의 구도, 중장기 진화과정, 시스템 외부의 환경변화 등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 미래연구는 현재를 시스템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미래의 도래를 미리 그려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예측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선진국은 지금도 기술 분야의 경쟁력이 높지만, 미래예측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리 정책적인 대비를 잘하는 나라들이다. 특히, 유럽은 기술예측을 국가 미래의 밑그림으로 중요시 생각하면서 “포사이트 프로그램”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포사이트는 미래가 아니라 바람직한 미래를 예측하는 연구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미래사회 전망의 정책적 관심을 많이 뒀었다. 하지만 미래사회 전망과 관련한 분석 자료를 주로 해외에 의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명박 정권으로 바뀌면서 대통령 직속의 미래기획위원회가 발족하여 거시적 미래 관련 업무를 챙기고 있다.

요리, 청소, 운동, 여행, 나에게 몰두하는 즐거움 『남성독신보감』/ 시모다 가게키

남자는 요리, 청소, 운동, 여행, 나에게 몰두하는 즐거움을 가지고 인생을 즐겨야 한다.


'요리하는 즐거움'은 남편들이 꼭 익혀야 할 즐거움이다. 아내를 먼저 보낸 남편들은 자신의 건강과는 상관없이 인스턴트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손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면서 사는 것이 좋다. 아내들은 연상의 남편보다 자신이 오래 살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어리석은 아내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기름진 음식을 다 먹고 간식을 즐긴다. 하지만 똑똑한 남편은 식생활을 중요시하며 건강식을 찾는다. 이것을 본다면 남편은 아내보다 더 오래 살 것이 분명하다. 장수를 위해선 건강유지를 해야 하며 식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요리의 즐거움은 무엇을 만들까 하는 고민,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 일, 설거지, 먹는 것이다. 이처럼 요리의 참된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 '집안일을 돌보는 즐거움'이 있다. 나중에 독신이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청결을 유지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좋다. 집안일은 습관이다. 이렇게 습관을 들인다면 나중에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집안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도 변해가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자신의 나이와 상태에 맞도록 천천히 습관을 바꿔나가고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또한,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장수의 비결이다. 아내와 걷기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걷기 운동은 다른 기구가 필요 없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 하나의 장점이라 하면 걷기운동은 주변 풍경과 자연을 느끼게 해주며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준다. 이것은 남성들이 즐겨야 할 즐거움 중 또 다른 하나이다. 세상은 나이가 들수록 살아가기가 힘이 든다. 그래서 어지간한 어려움과 상처는 이겨낼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런 힘이 없다면 인생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 지구 상의 수많은 인구 중 나는 단 하나의 개성을 가진 유일한 존재이다. 이 사실을 느끼며 나 자신을 찾는 일에 좀 더 적극 발을 내디뎌보는 것도 좋다. 바로 노숙자 기분으로 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다. 이런 여행은 감수성을 자극해주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줄 것이다. '나에게 몰두하는 즐거움'이 있다. 나이가 들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잊어버린 것이 있다면 장난이다. 적당한 장난은 활력을 더해준다. 또한,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혼자만의 공상을 해보는 것도 좋다.

중세의 예술사회학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 아르놀트 하우저

중세 예술은 성직자 집단이 정신계를 독점적으로 지배하여 교회의 사회적 권위가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적이고 정신적인 예술로서의 일관성을 갖는다.


중세를 하나의 통일적인 역사적 시대로 보는 사고방식은 일종의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의 중세 역사는 각기 완전히 독자적인 성격을 띤 세 시기의 문화로 갈라진다. 즉 자연경제에 바탕을 둔 봉건제도 시기인 초기, 궁정기사 시대인 중세 전성기, 도시 시민계급의 문화가 중심이 된 말기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 세 시기의 경계선을 긋는 변동들은 기사계급의 탄생, 도시적 화폐경제로의 전환, 서정적 감수성의 탄생과 고딕 자연주의의 발달, 시민계급의 해방과 근세 자본주의의의 맹아 등이다. 이 세 시기 사이에 놓인 단층은 중세 전체를 그 앞뒤의 시대와 갈라놓고 있는 단층보다도 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세 시기의 경계선을 긋는 여러 변동들은 근대적 생활감정의 발생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르네상스가 가져온 정신적 업적을 오히려 능가할 만큼 중요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중세 예술의 특징들은 단순화와 양식화의 경향, 공간적인 깊이나 원근법의 포기, 인체의 비례나 기능을 무시한 자의적인 취급 등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중세 초기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도시적 화폐경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이미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세의 예술 및 문화의 근본적인 특색으로서 시종일관했던 것은 형이상학적인 세계관이다. 즉 중세의 예술은 중세 초기에서 전성기로 넘어가면서도 극히 종교적이고 정신적인 예술로서의 성격을 잃지 않았으며, 교회 중심으로 조직된 사회의 표현으로 남아 있었다. 중세 예술이 이와 같은 일관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각종 이단과 분파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성직자 집단이 정신계를 독점적으로 지배하고 있어, 교회의 사회적 권위가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호로 분석한 한국의 혼례 『기호로 읽는 한국 문화』/ 김열규

한국의 혼례를 기호로 분석해 보면 한국의 혼례가 교환의 의례며, 신부가 교환품이고 전리품임을 알 수 있다.


한국 문화를 기호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의 혼례는 통혼이란 말이 암시하고 있듯이 통교이고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러나 이때의 통교는 순탄한 통교가 아니며 장애가 일부러 끼어들게 되고, 또 대립이 말썽을 빚게 되어 있는 통교다. 그래서 혼사는 장애 있는 통교다. 절차 하나에 수반된 여러 교환을 미시적인 교환이라고 한다면 이와는 달리 혼사 전체에 걸친 거시적인 교환 또는 거래가 있다. 그것은 혼례 절차 전체가 신부 내어주기와 이에 대해서 신랑이 사전에 치르는 대가, 곧 각종 시련과 난관이라는 그 대가가 상호 교환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혼사는 교환이고 교환의 의례다. 신부가 교환품이고 전리품이란 것은 혼례의 전체 절차가 익히 보여주고 있지만, 가장 극적이고 대표적인 본보기는 신행을 가는 신부 가마다. 옥여, 곧 보옥의 가마라는 아름다운 별칭이 붙어 있기도 한 것이 다름 아닌 신행 가마다. 하지만 그것은 가시방석을 겸하고 있다. 이에는 신부가 겪어내는 아이러니가 있다. 꽃가마가 포박 상태로 가시 가마가 된 것의 가장 큰 상징성은 신부가 신랑으로서는 곧 전리품이요 보상품이라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전리품일수록 단단하게 관리코자 하는 것은 인간 심리로는 상정이고 정석이다. 여기에 바로 신행길에 오른 꽃가마라는 기호의 의미, 그 상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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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뮤지션 | 2019-01-25 21:41

  • 철학이야기 리딩후기

    오늘 모처럼 원페이지북으로 철학에 대한 책을 폈다. 정말 재미있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철학이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을 알았다. 다양하고 많은 내용을 한 페이지로 볼 수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원북을 보며 내가 알게된 것은 철학은 누워서 떡 먹기만큼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철학...

    인터넷 왕 | 2019-0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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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wonderl | 2018-01-19 21:21

  • 독서 중요성과 방법 제시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 본다.

    캘비 | 2017-05-14 11:55

  • 원시인이 되자

    뇌가 육체를 병들게 한다. 근로의 대가로 돈 받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 음식이 체내에서 질병을 일으킨다는 내용에 큰 쇼크를 받는다.

    캘비 | 2017-05-14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