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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가 담긴 옷 이야기
 
문화와 역사가 담긴 옷 이야기

원제 : 시대에 따라 옷도 변한다

쓰지하라 야스오 저 | 이윤혜 번역 | 혜문서관

출판일 : 2007.11.27 | 페이지 : 209 쪽
ISBN-10 : 9788976700612

국내 주간 인기 OPB 6위
국내 / 인문 / 인문교양 주간 인기 OPB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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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하라 야스오 - 문화에서 모든 것을 보는 작가


1948년 히로시마 현 출생. 메이지대학 역사지리학과 졸업 후 다년간의 세계 여행 후, 여행 잡지기자와 도서편집자 등을 거쳐 1985년부터 정보편찬연구소 '견문록'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지리서 연구가, 논픽션 작가로서 세계와 일본의 지리서, 생활지리, 국제관계론, 지명연구, 여행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지명으로 알아보는 교실 밖 세계사','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일본 여행 문화사전','최신 세계지리 잡학사전','민족문화 박학사전','세계 지명 잡학사전' 등 다수 저서가 있다.


의복과 인간관계


저자는 의복은 역사와 문화, 인간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쌍방문화라 주장한다.

넥타이나 악세사리, 화장과 향수는 실용성 면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심지어 근세에 유행했던 코르셋은 여성들의 허리를 심하게 압박함으로 여성들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추구하고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의복은 타인에게 나를 보여줌과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쌍방문화이다. 이처럼 의복은 인간관계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역할도 하며 만들어지는 것이다.


의복 속에 숨은 역사


저자는 옷이 세계의 풍속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세계 각 지역의 특성마다 각각 다른 민속 의상이 있다. 또한, 의복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의복이 변화하기도 한다. 이처럼 의복은 사람들의 실생활 속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옷 속에 나타나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길 희망한다.

의복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후프와 코르셋 등 통이 넓고 허리가 잘록한 옷의 등장 배경, 악세사리의 기원, 바지의 변화 과정 등을 살펴보면 그 당시 문화와 사람들의 성향을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의 변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발견할 수 있다.



의복 속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기후 등 다양한 지식이 숨어 있다.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은 수많은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진 형태이다. 겉옷은 수많은 유행을 거쳐왔으며 그에 따라 넥타이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남녀 모두가 치마를 입었던 유럽에서는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커다란 스커트가 유행했는데 통이 큰 치마 덕에 여성들의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바지 또한 동양에서 서양으로 건너온 것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입기 시작했다. 우리가 아는 속옷의 역사는 길지 않다. 악세사리와 화장, 향수는 본래 실용적인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적 가치를 부여하게 되었고 지금의 악세사리, 화장, 향수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



1. 겉옷의 역사


겉옷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으로 발전해갔다.

겉옷의 역사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우선 우리가 흔히 입고 있는 바지가 등장한 것은 중세 말기이다. 바지는 아시아나 오리엔트 지역의 서민들이 주로 입었다. 중세 말기부터는 타이즈처럼 딱 달라붙는 하의가 유행했다. 하반신에 딱 달라붙는 바지가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춰 상의도 꽉 끼고 짧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옷은 생활에 불편을 주었고 16세기 전반부터는 소매, 어깨, 팔꿈치 부분을 절단하고 그 부위에 다른 천을 덧대기 시작했다. 19세기 중반에는 오늘날의 슈트가 완성되었다.

지금의 신사복이라 불리는 세비로는 프랑스 노동복이었다. 그런 노동복이 1789년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서민복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그 후 1850년대 영국에서 라운지 재킷이라는 일상복이 나타났고 1870년대 다시 역수입되어 큰 유행을 일으켰다. 넥타이 또한 재미있는 역사가 있다. 13세기 후반, 몸에 꽉 끼는 상의가 유행하자 그에 걸맞은 목장식이 생겨났다. 현재의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포인핸드'방법은 20세기 전반에 나타난 연출법이다.

중세 초기 서양에서는 남녀 모두 치마를 입었다. 잠시 여성 바지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중단되고 말았다. 14세기 중세유럽, 코르셋과 풍성한 치마가 등장했다. 마치 새장을 연상시키는 '빠니에'가 등장했는데 부르봉 왕조의 쇠퇴와 함께 시들해졌다. 하지만 1830년대부터 또다시 크게 부풀린 치마가 유행했고 치마때문인 사고 또한 끊이지 않았다. 20세기로 접어들면서 1차 세계대전 이후 스커트가 짧아졌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의상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이 단순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선보였고 이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스타일의 스커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2. 제복, 민족의상의 역사


제복과 민족의상은 계급과 문화에 따라 발전했다.

제복은 계급의 서열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옷이라고 한다. 중세나 근대의 전쟁에서는 짙은 연기 속에서 군복을 쉽게 구별하기 위해 화려한 장식을 했다. 하지만 1880년 이후, 화려한 군복은 오히려 적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1848년, 할리 럼스데인이 카키색 군복을 발명했고 그 후 전체 영국 육군의 군복 색상으로 채택되었다. 1628년 현재 세일러복이라 불리는 해군복이 발명되었다. 1864년 영국 해군이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에드워드 왕자에게 세일러복을 헌상했고 이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세일러복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1901년 재단사 피터 톰슨은 초등학교 교복을 세일러복 원피스로 디자인했고 이것은 큰 성황을 이룬다.

민족의상 중에는 그 역사나 문화와 아무 상관이 없지만, 민족의상이 되어 버린 예가 있다. 그것이 바로 하와이에 무무와 알로하셔츠이다. 한국 한복의 기원은 3~4세기경이다. 일본의 기모노는 일본의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로 인해 고매가 좁은 고소데가 발명되었다. 그 최종형이 유카타와 진베이이다. 중국의 차이나 드레스는 처음엔 품이 넉넉했지만 1930년대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의 아오자이는 예로부터 착용해온 긴 롱드레스에 긴 슬릿을 넣은 것이 지금의 아오자이이다. 힌두 여성들의 전유물 사리는 여성이 허리에 감고 남은 천을 가슴에 감싼 것이 시작이었다. 사리의 원칙은 옷을 고정하는 단추나 끈이 없다는 점이다. 사리와는 조금 다른 이슬람교와 차도르가 있다. 차도르는 종교의 이유로 몸의 굴곡을 타나내지 않고 노출 또한 없다. 차도르는 직사광선과 뜨거운 열에서부터 몸을 보호하려 만든 망토가 이슬람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3. 속옷과 잠옷의 역사


근대 이전의 사람들은 속옷과 잠옷을 입지 않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착용하기 시작했다.

속옷의 시초는 5세기경이다. 14세기부터 서서히 속옷이 독립된 의복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중세 이전에는 가슴을 드러내고 한층 돋보이게 했다. 가슴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아포디스라는 붉은 리본을 유방 밑에 감았는데 이것이 브래지어의 시초라는 말이 있다. 기독교 전성시대에는 금욕주의가 퍼졌다. 그래서 유방을 들어내는 것이 사라지고 13세기 중반에는 '억압'이라는 뜻의 코르셋 원조가 탄생했다. 19세기 중반, 여성의 가슴을 풍만하게 보이게 하는 브래지어의 전신이 고안되었다. 1889년에는 브래지어에 어깨끈이 개발되었다. 브래지어란 말은 1904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 1926년에는 끈 없는 브래지어가 개발되었고 1935년에는 가슴의 크기에 따라 A,B,C 컵이 나누어지게 되었다.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은 팬티를 입지 않았다. 중세 말기 남성들은 속바지인 드로어즈를 착용했는데 여성들은 잘 입지 않았다. 1830년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패션이 시작되었다. 이때 미국에서 태어난 어밀리어J. 블루머 부인은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여성복을 주장했고 1848년 엘리자베스S. 밀러 부인이 개발한 여성용 팬티를 알리는 데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은 거부당했다. 현대의 팬티가 나온 것은 1924년 경이었다. 전신 드로어즈가 다양한 모양으로 재탄생되었고 그것이 팬티가 되었다.

우리가 잠을 잘 때입는 잠옷의 탄생은 16세기 전반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난방 시설이 개발되기 전이었기에 따뜻하고 편안한 잠옷을 추구했다. 이렇게 최초의 잠옷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 1880년대 인도에서 파자마라는 잠옷이 유럽으로 수입되면서 잠옷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소수 고위층에 대한 유행이었으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서민들 사이에서도 잠옷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4. 악세사리, 화장, 향수의 역사


현재 우리가 아는 악세사리, 화장, 향수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동방과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실크가 유럽으로 수입되었고 실크로 장식품이 고안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손수건이다. 그 당시는 실크의 가격이 비쌌으므로 손수건은 사치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기원전 5세기경 여행자들을 뜨거운 햇볕이나 바람에서 보호하기 위해 챙이 있는 모자가 개발되었다. 이처럼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이던 모자가 14세기 네덜란드에서 드디어 패션의 일부분으로서의 모자가 탄생했다. 가발은 매너와 신사로 통했기에 크게 성행했지만 가발에 대한 희귀성이 없어지면서 점차 가발을 쓰는 사람들이 줄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악세사리들은 사실 주술적인 상징물이었다. 하지만 질병과 죽음을 막지 못하자 가장 아름다운 것을 몸에 지녀 악령을 대항하려는 생각하게 되었고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진주 등 각종 보석을 몸에 지녔다. 보석이 장신구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였다.

화장도 역시 처음엔 눈을 보호하고 방한 등 실용적인 목적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점점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심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기원전 4000년경부터 아이라인은 존재했다. 하지만 아이라인의 용도는 마귀 퇴치나 벌레로부터의 보호와 같은 목적에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콜'이라 불리는 아이섀도를 칠했는데 이것 또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그 후, '콜'은 점점 멋 내기용으로 발전되었다. 시간이 흘러 1950년 미국에서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입이 아닌 눈으로 옮겨 가면서 아이섀도를 사용했고 이것이 본격적인 아이섀도의 등장이다.

향수의 기원은 고대 제물을 바칠 때 나오는 악취에 예배자의 몸에 배기 시작했고 그것을 없애기 위해 고안된 것이 향수이다. 16세기 프랑스에서도 향수는 냄새를 없애는 소취제로 사용되었다. 그 이유는 속옷을 빨아 입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소문 때문에 사람들은 목욕하지 않았고 몸에선 지독한 냄새가 났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진한 향수를 애용하게 되었다.



옷 속에 감춰진 보물을 찾아서


민족의 역사와 문화, 사상을 가장 잘 반영된 것은 의복이다.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주말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여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고 짧아졌다. 특히 짧아진 것이 여자들의 하의. 사실 하의실종 패션은 지난겨울부터 추운 계절이 무색할 만큼 부지런히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을 했었다. 그러던 것이 봄이 오면서 컬러 스키니 진과 롱스커트 등에 밀려 주춤해진다 싶더니 도리어 완전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나타났다. (중략. OSEN 2012.05.01)

지난여름,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이어 '하의 실종'이라 불리는 짧은 바지 스타일이 유행했다. '하의 실종' 이란 짧은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덮는 상의를 입음으로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패션을 의미한다. 하지만 나이 많은 어른들이 보기엔 이런 패션이 불편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패션은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옛날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간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사상 변화가 이러한 의복의 변화로 이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옛날과 현대의 문화적 사상이 변화했다는 것이다.

나 역시 처음 '하의 실종'스타일을 봤을 땐 선뜻 호감이 가지 않았다. 낯설다는 이유에서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러한 패션이 점점 성행함에 따라 어느새 유행에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살을 찌푸렸는데 말이다.

이처럼 의복은 민족의 역사와 사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 역사에 따라 의복이 바뀌기도 하지만 의복이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도 한다. '문화와 역사가 담긴 옷 이야기'에서는 옷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통해서 이 시대에 옷이 담은 우리 시대의 이야기와 문화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다.


패션은 단지 옷에 대한 것이 아니다. 패션은 하늘에도 있고 거리에도 있다. 그 것은 우리의 생각. 우리가 사는 방식. 우리가 하는 일. 그 모든 것에 깃들어 있다 - 가브리엘 코코 샤넬
Written By 조지영
- 더욱 멋진 의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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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도구, 옷 elkiki 0
스지하라 야스오는 세계를 여행하고 글을 쓴다. 여행을 시작으로 생활지리, 국제관계론, 여행문화에 대해 연구한다. 그 결과 여행잡지기자이자 지리연구가, 도서편집자이자 논픽션 작가가 되었다.

이 책 [문화와 역사가 담긴 옷이야기]는 저자가 ‘옷’ 이라는 아주 일상적인 대상물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여다 본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는 옷이 자기의 개성을 드러내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의 성향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담겨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겉옷을 발전시킨다. 프랑스의 노동복 세비로는 프랑스혁명 이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형태로 가다듬어져 신사복이 되었다. 반면 옷은 필요성에 의해 변화되기도 한다. 제복은 계급의 서열화를 위해 만들어진 복장이다. 초기엔 위엄 있어 보이기 위해 과한 장식을 달았지만 전쟁 이후 눈에 잘 띄지 않게 카키색으로 변경하였다. 민족의상을 살펴보면, 힌두의 사리는 천을 허리에 감고 남은 천을 가슴에 두른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차도르는 직사광선과 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모두 가리는 형태로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여성의 신체 즉 힌두는 발목, 이슬람은 전신이 보여져서는 안된다는 종교적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므로 시대에 따라, 또 필요에 의해서 의복에 부여하는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자신을 더 꾸미기 위해 사용되는 보석은 주술적 목적으로, 향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실용적 목적에서 탄생했다. 또 브래지어의 탄생에는 기독교가 영향을 미쳤다. 가슴을 드러내고 다니던 사람들은 기독교 금욕주의에 의해 속옷을 착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세기 무렵 풍만한 가슴이 선호되자 브래지어가 고안되었다. 사회적 가치나 이념이 의복에 반영되고 사람들을 그 의복을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복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의복의 선택이 지역, 민족, 시대, 생활양식 변화 등의 특성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은 의복 입은 나를 타인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타인이 나를 보게 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래서 의복이란 인간관계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사람들은 이를 무의식 중에도 잘 아는 것 같다. 자신의 옷차림이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신경쓰기 때문이다.

이 원북을 보다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의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외국인이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옷은 검정색을 많이 입고 또 서로가 비슷하다고 한다. 특히 젊은 세대의 옷은 유행을 지나치게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집단을, 대세를 지향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

의복을 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원으로 본 저자의 시도는 새롭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의복이 어떻게 그 사회에 특성을 반영하고 또 변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유익했다.

모든것에 깃들어있는 옷 최효선 0
발견
팬티를 착용하지 않았던 근대전 여성들
지독한냄새를 없애려고 시작된 향수
실용적목적에의해서 시작된 화장
의복은 민족의 역사와 문화사상이 깃들인 것
느낌
패션은 그냥 옷이 아니라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것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옷들 dlems21 0
발견 사항

실용적 목적으로 시작된 화장
소취제를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향수
주술적 상징물이 었던 악세사리들
근대에 이르기 까지 팬티착용을 하지 않던 여성들

느낌 사항

옷은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등 전반적인 것을 알려주는 하나의 문화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의 옷은 산업화되어 모두 비슷한 형식의 옷을 입고 있지만 그 전만해도 우리들은 나라의 고유한 옷을 입고 지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민족에 전통의상을 잘 살펴본다면 그 나라의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문화와 생활, 또한 사람들의 성향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전체적으로 옷에 대해 겉옷, 제복, 민족의상, 잠옷, 속옷,화장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러한 구분이 더 알기 쉽고 흥미롭게 느껴져서 좋았다. 또한 그냥 민족옷만이 아닌 왠만하면 알기 어려운 속옷이나 잠옷의 역사까지! 매우 흥미로웠다. 결국 모든 의복은 사람들의 생활과 그들의 문화, 기후, 종교든 여러 조건들에 의해 필요해져 개발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떤옷이 어떤 이유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것을 보통알기 어렵고 궁금해도 지나칠텐데 이 책에서 잘 설명하고 있어 매우 좋았다. 모든 옷들은 역사를 지나면서 같이 발전해왔다 이러한 내용을 역사를 공부하며 같이 접목해서 읽는 다면 역사에 대한 흥미유발이나 관심도가 높아져 역사 공부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패션을 통해 바라본 개인과 국가의 모습 mistery 0
▹ 저자사항 : 1948년 히로시마 현에서 출생하여 메이지대학 역사지리학과 졸업 후 다년간의 세계 여행 후 여행 잡지기자와 도서편집자 등을 겨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로서 『지명으로 알아보는 교실 밖 세계사』, 『세계 지명 잡학사전』,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등의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들이 옷 속에 나타나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

▹ 내용요약 : 의복 속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기후 등 다양한 지식이 숨어있다. 겉옷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으로 발전해갔다. 제복과 민족의상은 계급과 문화에 따라 발전했다. 근대 이전의 사람들은 속옷과 잠옷을 입지 않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착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가 아는 악세사리, 화장, 향수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 아이디어 : 역사, 문화, 기후에 따른 사람들의 표현양식을 반영한 의복 속에서 시대를 읽을 수 있다. 과거뿐 아니라 오늘 날에도 패션을 보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의 성향과 가치를 간접적으로나마 읽을 수 있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옷은 살아 있다. serotonin628 0
▹ 저자사항 : 문화에서 모든 것을 보는 저자는 옷 속에 나타나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길 희망한다.
▹ 내용요약 : 의복 속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기후 등 다양한 지식이 숨어 있다. 겉옷은 외부로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으로 더 화려하게 발전해 갔다. 제복 및 민족의상은 계급과 문화에 따라 발전했다. 근대 이후로부터는 속옷과 잠옷을 착용하기 시작했고, 액세서리, 화장, 향수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 아이디어 : 현대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옷의 변천사 하쿠나마타타 0
1. 저자이해 : 메이지대학 역사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리서 연구와 논픽션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의복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길 바란다.
2. 내용요약 : 옛날부터 겉옷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열망으로 발전해 왔다. 제복과 각 나라의 전통 민족의상은 계급과 문화에 따라 발전해 왔다. 속옷과 엑세서리, 향수들도 시대의 변화와 실용적인 추세에 발맞춰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