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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예술을 모르면 생존할 수 없다
 
기술은 예술이다

원제 : 융합전도사 김용근의 창조형 패러다임

김용근 저 | 금요일

출판일 : 2013.01.23 | 페이지 : 256 쪽

ISBN-13 : 9788996385349

국내 주간 인기 OPB 순위 밖
국내 / 사회 / 경제경영 주간 인기 OPB 순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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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 지식경제부 출신의 대표적인 산업 정책통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줄곧 산업 진흥 업무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2008년의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을 거쳐 200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으로 취임했다.


예술적 가치 판매 시대의 도래


저자는 이제 우리가 기술적 표현과 더불어 인문학적 표현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한다.

소득이 낮을 때는 기능적 가치만을 소비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소득이 높아질수록 예술적 가치를 찾게 된다. 이제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고소득층을 상대로 예술적 가치를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제 우리가 기술적 표현과 더불어 인문학적 표현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한다.


선진 한국을 위해 기술과 예술을 공유하기


저자는 한국 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앞으로는 점점 중요해지는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가 선진 경제로서의 성장 동력을 지속해가려면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창조형, 융합형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 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앞으로는 점점 중요해지는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독자가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적어도 기술과 예술 한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쪽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원한다.

기술과 예술이 서로 일심동체처럼 만나면 창의력도 촉진되고, 서로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가가치 높은 명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독자가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적어도 기술과 예술 한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쪽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원한다.



한국이 기술 분야에서 추격자에서 선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를 추구해야 한다.

지난 60년간 한국은 경제 발전과 산업 발전 양쪽에서 가장 빠른 추격자였지만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지금은 앞서 가는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가치와 예술을 포함한 인문학이 부여하는 인간적 가치를 결합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기술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인 테크플러스 개념을 국가의 모든 주요 사업 수행이나 정책을 결정할 때에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나라는 테크플러스 패러다임에 의한 창조 선도형 R&D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R&D 사업 계획서 양식을 이에 맞추어 바꾸며 사업 계획서 작성 부담을 줄여야 한다.



1. 인간적 가치의 필요성


우리나라가 견고한 선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가치와 예술을 포함한 인문학이 부여하는 인간적 가치를 결합해야 한다.

인간적 가치는 우리에게 필요한 기능 이상의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존엄성, 생명, 존재 가치, 보람, 공존, 아름다움, 즐거움, 위안, 감동 등등을 느끼게 하는 인간적 가치가 함께할 때 투입된 생산 비용을 뛰어넘어 부르는 게 값이 단계에 올라설 수 있다. 소득에 여유가 없을 때는 기능을 소비한다. 그렇지만 저마다의 소득이 높아지고 국가 또한 선진국이 될수록 가치를 소비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술적 가치와 인간적 가치를 결합할 때 추격자에서 견고한 선도자로 변모할 수 있고 고소득을 보장하는 양질의 작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기술적 가치에 인간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인문학이다. 크게 보아 문학, 역사, 언어, 사회, 심리, 법학, 경제, 예술 등을 포함하는 인문학은 커리큘럼이나 학과 차원의 교양과목을 의미하는 리버럴 아트와도 맥락이 닿아 있다. 그런데 그림, 음악, 연극, 영화 등 본래의 예술 분야가 인간과 삶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데 가장 연관성이 높으므로, 예술을 다른 인문학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술과 인문학, 예술을 연결하는 분야로 디자인이 강조되고 있다. 모양, 색깔, 구성, 상징, 이미지, 스타일 등을 설계하고 표현하는 디자인 분야는 기술과 인문학, 예술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결합해야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또 그러한 역할을 통해 기술과 인문학의 연결자가 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은 디자인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고 기업 경영에서도 디자인을 제품, 서비스 생산 활동의 주요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


2. 테크플러스의 정의와 확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인 테크플러스 개념을 국가의 모든 주요 사업 수행이나 정책을 결정할 때에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테크플러스는 기술과 인문학 즉 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이다. 테크플러스는 기술을 중심축으로 하여 모든 관련 분야가 융합되는 개념이며 이 또한 기술은 예술이다와 같이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신조어다. 굳이 구별하자면 기술은 예술이다는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본질적 가치와 내용에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테크플러스는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되는 방법과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테크플러스는 기술자나 과학자가 혼자서 자기 전문 분야에 매몰되지 말고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 마음을 열고 토론하고 고민하고 소통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나고 부가가치가 높은 명작을 창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테크플러스 개념이 단순히 R&D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모든 주요 사업 수행이나 정책을 결정할 때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이 특정 분야의 정책 담당자와 해당 전문가 중심으로 지역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녹색 성장, 대형 건설 사업, 국제적 대형 행사와 이벤트 등을 추진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특정 기능과 업무만을 추진할 경우 다른 사회적 가치와 충돌되고 갈등을 야기하며 결국 사회적 관리 비용은 높아지고 효능은 부분적으로 국한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한 얼마 가지 않아 이용률도 뚝 떨어지고 흉물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름다움, 예술성, 인간미, 창의성, 철학적 의미, 스토리텔링, 자연미 등이 없으면 때가 지나가기 무섭게 시들어버린다. 따라서 이제부터 부가가치를 높이고 역사적으로도 가치를 더해가는 지속 가능한 선진형 국가 자산을 구축하고 통합적인 사회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것은 테크플러스형의 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하는 틀에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일이다.


3. 창조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


우리나라가 테크플러스 패러다임에 의한 창조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R&D 사업 계획서 양식을 이에 맞추어 바꾸며 사업 계획서 작성 부담을 줄여야 한다.

이제 우리의 R&D도 독자적인 기능 개발 단계를 넘어 창조적, 혁신적 가치 창출 단계를 추구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것은 문제가 주어지면 열심히 답을 찾는 시스템, 즉 추격자로부터 이제 문제 자체를 스스로 내고 이에 대한 답도 스스로 찾는 선도자 산업 기술 R&D 패러다임으로 바꿔주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창조적, 선도적 R&D 패러다임은 테크플러스 패러다임에 의한 R&D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이 연구실 내의 실험만이 아니라 소비자, 사회, 인간관계, 심리, 역사, 예술 등 인문학과 함께 공동으로 작업해나갈 때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혀 새로운 창작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기능적 가치와 함께 인간적 가치가 결합되어야 감동적 창작물이 나올 수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모든 R&D를 창조 선도형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추격형 R&D도 유용하고 중요한 방식으로 존속되면서 R&D의 무게 중심이 창조 선도형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 선도형 R&D로 전환을 위해서는 R&D 관리의 기본 서류가 되는 R&D 사업 계획서 양식을 이에 맞추어 바꿔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연구 기관은 정부가 작성해놓은 사업 계획서 양식에 따라 자신들의 기술 개발 계획을 제출하고, 정부에서는 이를 토대로 평가하며 지원하며, 연구 활동과 최종 성과물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즉 사업 계획서 양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떠한 R&D 관리 철학도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R&D 사업계획서 양식은 기본적으로 추격자 전략에 맞추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창조 선도형 R&D에 맞는 사업 계획서 양식 표준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R&D에 따른 사업 계획서 작성 부담이 크므로 1차 예비 평가, 2차 본 평가의 2단계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즉 1차로 10쪽 이내의 간단한 사업 계획서에 따라 2~3배수로 후보 과제를 선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사업 계획서를 작성토록 하여 정밀하게 평가한 다음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해야 한다.



앞으로 예술을 모르면 생존할 수 없다


이제 예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감성의 시대가 열렸으므로 우리는 좀 더 여유를 갖고 각자 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기능을 가진 IT 제품이라고 불티나게 팔리던 시대는 갔다. 고객들은 이왕이면 좋은 사양에 감성의 욕구까지 만족하게 해줄 제품을 찾고 있다. 이런 소비자의 변화를 읽어낸 전자 및 정보기술(IT) 업체들은 ‘데카르트 마케팅’ 전략을 이용해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데카르트(Techart)는 ‘테크(Tech,기술)’와 ‘아트(Art, 예술)’의 합성어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중략... 뉴스천지 2011. 03. 02)

주로 세계적인 명화를 제품 외관이나 포장 디자인에 활용하는 방법인 데카르트 마케팅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처럼 이제는 뛰어난 기술뿐만이 아니라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은 예술이다』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의 만남,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 책은 유럽 선진국들의 다양한 사회, 산업, 문화, 예술, 자연 등의 사례 등을 제시한다. 이처럼 『기술은 예술이다』는 우리에게 융합 패러다임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마인드와 열정을 키워주는 책이다.

위에서 소개한 데카르트 마케팅은 우연이 아닌 필연에서 시작됐다. 기존의 제품이 성숙기를 넘어서면서 최첨단 기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게 됐지만 기능 강화만으로는 뚜렷한 활로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기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에 승부를 건 기업이 늘어났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업이 승자가 되는 시대를 만들고야 말았다. 즉 소비자의 안목과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업이 제품 디자인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감성의 시대가 열렸으며 앞으로 예술의 중요성은 나날이 더해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좀 더 여유를 갖고 각자 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술만큼 확실하게 세상과 이어주는 것도 없다. - 괴테 -
Written By 김선형
- 회의는 비판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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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술이 아닌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가치... 신재현 0
▹ 저자이해 :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행정고시 23회, 2008년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200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취임. 지식경제부 출신 산업정책통
▹ 저술내용(주제) : 한국이 기술 분야에서 추격자에서 선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적 가치, 테크플러스, 창조 선도형 R&D를 추구해야 한다.
▹ 내용구성
1) 인간적 가치의 필요성 : 인간적 가치는 존엄성, 생명, 존재 가치, 보람, 공존, 아름다움, 즐거움, 위안, 감동 등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인간적 가치가 함께할 때 투입된 생산 비용을 뛰어넘어 부르는 게 값인 단계에 올라설 수 있다.
2) 테크플러스의 정의와 확산 : 테크플러스는 기술을 중심축으로 인문학 즉 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이며 융합방법과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히 R&D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모든 주요 사업 수행이나 정책을 결정할 때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
3) 창조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 : 창조 선도형 R&D에 맞는 사업 계획서 양식 표준 모델을 마련하여 단계별 평가를 통해 2~3배수로 후보 과제를 선정 후 제대로 된 사업 계획서를 정밀히 평가하여 최종 지원과제 선정
창조형 패러다임 managing2014 0
1.원북도서 제목 : 기술은 예술이다.
2.원북리뷰 제목 : 창조형 패러다임
3.원북리뷰 내용 : 중심축이 창조형,융합형으로 옮겨가고 있으며,그래서 경제발전의 중요해지는 인가적가치
,인간적 가치,테크플러스, 창조선도형 R&D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