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쓰시겠다 하라, 김광석, 국민일보, 2005년 11월 발행

‘참존 화장품’ 회장

불교 신자에서 기독교 신자가 되어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한 저자의 삶이 담겨있다.

불교 신자에서 기독교 신자가 된 김광석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삶을 살았다.

열성적인 불교인이던 나(김광석)는 뜻하지 않게 법을 어겨 한순간에 경찰에게 쫓기는 도망자 가 되었다. 그런데 도망자이던 내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불교 신자이던 내가 하나님을 찾게 된 것이다. 그 순간부터 나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고, 기독교인으로서 내 삶은 변화되기 시작했다. 나는 십일조를 내며 어마한 벌금을 갚기도 하고, 사업에서 번영을 이루며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다. 세속적인 삶 대신에 성결한 삶과 나누는 삶을 살았고, 새벽기도에도 나가 큰 축복을 받았다. 또, 내 삶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삶을 살았다.

1. 하나님과 매일 속삭이는 사람
한계상황에서 만난 하나님
"너의 양식을 내가 재리라"
"세상이냐, 신앙이냐, 분명히 선택하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전도는 타이밍이다
"성경은 갖고 가십니까?"

2. 하나님을 시험하라
부자가 되고 싶으면 십일조부터 하라
"너의 십일조로 나를 시험하라"
신상품 하나로 단번에 빚을 갚다
나의 영원한 스승이신 어머니
사옥 앞에 미리 세워놓은 십자가

3. 성결한 삶과 나누는 삶
성결한 삶은 가장 어려운 하나님과의 약속
"주가 쓰시겠다 하라"
교통사고를 통해 깨달은 체험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가족들
10분 간증에 쏟아진 기립박수

4. 새벽기도에 내리는 축복의 단비
내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새벽기도
'새벽기도 말씀노트'는 우리 집 가보 제1호
분당 예수소망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
"형님, 복음이 방해를 받고 있어요"
"너의 꿈을 펼쳐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김광석 – 피부 전문가

저자는 1939년 일본에서 태어나 경남 하동에서 자랐다.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피부약만을 전문으로 짓는 피보 약국을 20여 년간 경영했고, 이때 축적한 피부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토대로 1984년에 참존 화장품을 설립했다. 저서로는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가 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한 가지

저자는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경에 나오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과 같이 하나님은 자녀들이 자신에게 순종하시기를 바라시고, 그러한 기독교인에게 축복을 내리신다. 이 책에 나오는 저자는 바로 그러한 삶을 산 증인이다. 그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을 하였고, 그 결과 보상받았다. 그러한 사례 중 하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 당시 지고 있던 큰 빚을 청산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삶을 통하여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수님 영접하기

저자는 불교 신도 회장이었던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면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원래 불교 신도 회장인 저자는 성공한 듯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자신이 만든 피보약국을 운영하다 뜻하지 않게 법을 어겨 엄청난 벌금을 물고,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지게 되었다. 암담한 상황에서 다행히 저자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불교인에서 기독교인으로서 변화하고, 하나님께 큰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 따라서 저자는 불교 신도 회장이었던 자신이 암담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이야기에 관해 들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신앙 이야기를 통해 비기독교인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기독교가 세상에 널리 전파되었으나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을 전도하기를 무엇보다 바라신다. 저자 역시도 지금과 달리 예전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지만 한계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분을 영접하는 큰 축복을 누렸다. 그래서 저자는 비기독교인이었던 자신의 신앙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영접하기를 희망한다.

불교 신자에서 기독교 신자가 된 김광석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삶을 살았다.

열성적인 불교인이던 나(김광석)는 뜻하지 않게 법을 어겨 한순간에 경찰에게 쫓기는 도망자 가 되었다. 그런데 도망자이던 내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불교 신자이던 내가 하나님을 찾게 된 것이다. 그 순간부터 나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고, 기독교인으로서 내 삶은 변화되기 시작했다. 나는 십일조를 내며 어마한 벌금을 갚기도 하고, 사업에서 번영을 이루며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다. 세속적인 삶 대신에 성결한 삶과 나누는 삶을 살았고, 새벽기도에도 나가 큰 축복을 받았다. 또, 내 삶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삶을 살았다.

1. 불교 신자에서 기독교 신자로 변화

나는 불교 신자로 도망 다니다 하나님을 영접하면서 기독교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되었다.

불교를 믿던 나는 피부전문인 피보 약국을 세우고, 성공한 듯한 삶을 살아갔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법 위반으로 어마어마한 벌금형에 처하고, 한순간 도망자가 되었다. 절에서 도망자 생활을 하던 나는 어느 날 예상치 못하게 문득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새 힘을 얻었다. 이때 나는 자수를 하고, 하나님을 믿기로 했다. 자수 후에는 교도소에 들어가 짧은 교도소 생활을 잘 마치고 출소했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나는 출소 후 어머니와 심한 종교적 갈등을 겪었다. 그러다 어느 날 나는 꿈을 꾸고, 하나님께 '네 양식을 재겠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 꿈 후에 하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시게 됨을 알고, 그분께 온전히 순종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해 나는 큰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태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화장품 사업을 하기로 했다. 사업 후에 나는 큰 적자를 보았으나 계속 회사를 운영했다.

어느 주말 나는 회사 대리점 점주로부터 서울 교회 이요한 목사를 소개받고, 성경 공부를 하였다. 나는 성경 공부에 빠졌고, 다음날도 공부하기로 했다. 다음날 나는 교통 체증으로 바삐 공부하러 가다 예전에 좋아한 여자를 보고 반가움이 들었다. 나는 이때 갈등이 생겼으나 그녀를 만나는 대신 성경 공부를 하러 갔다. 이날까지 포함해 사흘을 공부한 후 나는 구원을 받았고, 죽는 날까지 신앙을 유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성경을 배운 후 나는 방랑자와 같은 신앙인에서 벗어나 신앙과 전도에 힘쓰기로 하고, 서울 교회에 주말마다 다녔다. 그러다 하루는 불교 신자인 어머니와 종교적 충돌을 겪고 각자 절과 교회를 나가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어머니와 나는 서로 몰래 자기 종교에 나갔고, 어머니는 곧 돌아가셨다. 나는 이때 어머니를 전도하지 못해 후회를 느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아내와 종교적 충돌이 일어났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뜻밖에 소망 교회로 나가자고 하여 교회를 옮겼다. 그곳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나와 아내는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2. 어둠에서 빛으로 전환

나는 하나님 덕분에 사업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축복까지 받는 등 여러 은혜를 받았다.

사업은 여전히 잘되지 않았고, 미국에 있는 고객 사이에 제품에 대한 안 좋은 소문까지 퍼져 나는 암담한 상황에 부닥쳤다. 그리하여 미국에 가게 되었는데 미처 성경책을 챙기지 않고, 비행기를 탑승하여서 눈물 흘렸다. 비행기 안에서 울던 나는 시간이 되어 뉴욕 공항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이희종 장로가 나를 맞이해줬다. 이희종 장로는 전에 나를 전도하려 했던 대학 동창이며 아팠을 때 하나님께 은혜 받은 사람이다. 나는 여행 마지막 날 그에게서 십일조 생활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십일조를 내지 않고 있던 나는 질문을 받은 후 그에게 십일조를 내겠다고 했다. 그와 만난 후에는 시카고로 가서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미국 교민들을 특급 고객으로 만들었다. 나는 미국 출장을 통해 판매가 전보다 잘 되었으며 십일조 생활도 하게 되었다.

나는 이 시기에 십일조를 두 배로 내면서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지 시험하게 되었다. 나는 사업 매출이 기대한 것보다 몇 배 더 오르면서 하나님께 응답받았을 뿐 아니라 사업이 흥하고, 남은 벌금도 다 갚게 되었다. 벌금은 주위의 만류에도 하나님의 격려를 받으며 개발한 신상품 덕분에 청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업이 안정 단계에 접어든 어느 날 나는 나를 찾아온 타 교회 장로를 만났다. 그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지은 새 성전에 타 교회에 다니는 내가 십자가를 세워준다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나는 그 꿈대로 타 교회에 십자가를 세워주고 하나님 뜻에 순종했다. 그 후에는 사옥을 구하려 한 건물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내가 세워 준 십자가가 보여서 놀랬다. 그 건물을 사업장으로 쓰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타 교회에 십자가를 세워 놓게 하신 거였다. 이외에도 나는 하나님께 세계로 돌아다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여 응답받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3. 성결한 삶과 나누는 삶

나는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간증 이야기와 장학금을 나누고 더불어 성결한 삶을 살았다.

하나님을 믿은 후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무 지키기는 그렇지 아니하였으나 세속적 기쁨과 단절하기는 아주 힘겨워했다. 이러한 나는 어느 날 하나님께 성결한 삶을 살겠다는 매우 힘든 약속을 하였다. 이후 수많은 유혹이 닥쳐왔지만 나는 이 약속을 지켰다.

1991년 눈이 내리던 주일 날 내 아내와 큰아들은 지인의 결혼식에 참여하러 갔다. 나는 날씨가 좋지 않아 결혼식에 가지 않도록 말렸다. 하지만 아내는 오랫동안 도움 받았던 지인의 결혼식이라서 기어코 결혼식장으로 갔다. 나는 가족을 보내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예배 후 동생에게 나쁜 소식을 들었다. 아내와 큰아들을 포함해 운전기사, 여동생이 탄 차에 대형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소식을 접한 후 가족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하여 상태를 확인하였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가족은 모두 무사하게 되었고, 이때 나는 주일 성수의 중요성을 알았다.

1992년 나는 지인의 부탁으로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교회에 간증하러 갔다. 그곳에서 나는 예정 시간에서 벗어나고, 시간도 10분으로 제한되어서 불쾌한 심정으로 간증하였다. 하지만 나는 십일조의 축복과 관련해 간증하여 기립박수를 받았고, 목사님 요청에 따라 한 번 더 간증하게 되었다. 이때 성령이 임하면서 나는 간증을 대단히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에 나는 간증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고, 그곳에는 좋은 일들이 일어났다.

1996년 나는 담임 목사님에게 미국 풀러 신학 대학교에 100만 달러 장학기금 기부라는 제안을 받았다. 제안을 받고서 순간 나는 마태복음 21장 2~3절이 떠올라 양해를 얻고 목사님께 이 구절을 암송했다. 구절을 암송하고서 나와 목사님 모두 눈물 흘렸고, 버거운 액수이나 나는 "주가 쓰시겠다."라고 말한 후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는 이때 목사님에게 내 이름을 밝히지 않고 헌금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애초 기대와는 달리 장학기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웠고, 환율 상승과 외환 위기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때 나는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고,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법이 떠올라 돈을 준비하여 1년 후에 장학기금을 모두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환율이 치솟으면서 부족해진 돈을 더 마련했고, 하나님께 기도 후 무사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4. 새벽기도의 축복과 하나님의 섭리

나는 새벽기도를 통해 축복받으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였다.

1998년 담임 목사님은 나에게 장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우리 교회에서 장로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고, 이를 위해서는 새벽기도 참석이 필요했다. 나는 고민이 되었으나 결국 새벽기도에 나갔다. 새벽기도를 나가면서 나는 복을 받고, 삶이 바뀌었다. 현재 나는 새벽기도 횟수가 1,000회가 넘으며 새벽 기도에서 말씀 노트를 작성하여 책 3권으로 엮었다. 말씀 노트는 우리 집 가보 제1호다.

예수를 믿기 전 1976년 연말 나는 지인을 따라 보육원을 가서 봉사의 맛을 알고, 이후에도 여러 번 들렀다. 그러다 나는 보육원 원장에게 한 여자아이를 내 회사에 채용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허락했다. 나는 아이를 거둬들여 자식처럼 키우고, 나중에 좋은 곳에 취직시켰다. 아이는 회사에 다니며 이름난 집안의 남자와 만났고, 어느덧 결혼할 때가 왔다. 남자친구는 과거까지 감싸주며 아이를 끝까지 사랑해줬다. 비록 집안의 심한 반대가 있었으나 둘은 결혼을 했고, 아이는 기독교인이 되어 잘살고 있다.

내게 금전적 피해를 주고 잠적한 후배가 있었다. 어느 날 나는 그에게 연락을 받았다. 강도사가 되어 사역 중이던 그는 나에게 다른 사람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했다. 나는 그에게 서운했으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를 도와주었다. 그 후에도 그는 내게 빚 청산과 교회 일 때문에 여러 번 금전적 도움을 청했고, 나는 그를 도와주었다. 그를 도우면서 나는 감사함을 느꼈고, 내 도움으로 새로 완공된 교회에서 그는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 새벽기도 후 나는 평소 존경하는 이종 장로님에게 우리 교회가 끝났다는 말을 들었다. 새로운 교회 건물 건축 공사 중이었는데 예산을 다 쓴 상황이었다. 나는 이를 모른 척하지 않고, 내가 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나는 이종 장로님에게 예산을 드렸고, 나머지 공사비용까지 주님의 도움으로 담보를 은행에 제공하게 되었다. 교회 공사는 무사히 완공되었고, 나는 공사 예산에 썼던 비용과 담보를 되돌려 받음은 물론 회사에 필요한 아우디 판매권까지 하나님 은혜로 받았다.

온전한 순종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줄 아는 기독교인에게는 큰 축복이 따른다.

(중략...)"김 사장, 내가 어젯밤에 참 이상한 꿈을 꾸었어. 지금 우리 교회가 새 성전을 건축했잖아. 이제 십자가를 세워야 한다고. 그런데 어젯밤 꿈에 '김 사장이 십자가를 세워줄 것'이라는 음성이 들렸어. 참 이상하지? 왜 하필 김 사장이냔 말이야. 우리 교인도 아닌 사람을…." "정 장로가 그런 계시를 받았다면 내가 순종할 수밖에 없잖아. 내가 기쁜 마음으로 하겠어." (중략... 국민일보, 2005.01.24)

중국 순임금 때 일이다. 그는 신하들에게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렸다. 바로 망태기에 물을 채우라는 명령이었다. 명령을 받은 신하 중 한 사람만이 우물에 있는 물을 다 길어내며 임금이 내린 명령을 따랐다. 그런데 그 우물을 보니 큰 황금이 들어있었고, 왕은 순종한 종에게 이를 상급으로 주었다. 이 일화에서 보듯이 기독교인이라면 자기 판단과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커다란 축복을 내려주신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저자는 바로 이러한 삶을 살았다. 저자는 비록 타 교회지만 하나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세워주었고, 그 대가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좋은 사옥을 소개받았다.

하지만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그분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기독교인이 많지 않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자기 판단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혹여 한 번은 그분 말씀에 순종했더라도 자기가 생각한 때에 그에 대한 합당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부끄럽지만 나 역시 그러하기에 오늘부터라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기독교인이 되어야겠다.

따라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한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더욱이 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던 타 종교 신자였기에 이 책은 더 큰 가치를 지녔다. 그동안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더욱 깊이 반성할 수 있고, 비기독교인이라면 한 인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기독교인이 많아지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