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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완용을 키우는 한국 사회
 
이완용 평전

원제 : 극단의 시대 합리성에 포획된 근대적 인간

김윤희 저 | 한겨레출판

출판일 : 2011.05.20 | 페이지 : 316 쪽

ISBN-13 : 978898431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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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평전, 김윤희, 한겨레 출판, 2011년 5월 발행


저자는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받은 후 현재 경원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주권과 인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 『이완용 평전』은 매국노로 굳어진 한 인물의 속살을 드러내 보인다. - 문화일보 -


1) 친일 매국노로 낙인찍힌 이완용의 삶을 살펴보고,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보여 준다.
2) 근대적 합리성이 극단의 시대와 마주했을 때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를 이완용을 통해 보여 준다.


분노해야 할 현실이 없었던 이완용은 현실의 부조리를 극복하고자 하는 그 어떤 사회적 가치의 부름에도 호응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이완용은 어린 시절 반가의 양자로 들어가 고전을 익히고 스물 다섯에 과거에 급제했다. 이후 근대적 교육기관이었던 육영공원에 입학해 영어를 배웠으며, 조선의 첫 번째 주미 참찬관으로 미국을 경험한다. 이후 이완용은 러시아, 미국을 배후로 삼는 정동파의 수장으로 부상, 아관파천을 감행하고 독립협회 창립에 개입해 초대 위원장을 지낸다. 1898년 만민공동회의 배후에도 이완용이 있었다. 이처럼 그는 복잡다단했던 구한말 정계에서 주목받는 기민한 정치인이었다. 그는 현실에 분노하기보다는 현실을 조망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완용은 을사조약과 한일병합조약을 주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평소 자신의 소신이었던 왕과 왕실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발간의 글 _‘한겨레역사인물평전’을 기획하며 (정출헌|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점필재연구소 소장)
머리말 _배제된 타자의 봉인을 열다
1장 관료로 내딛은 첫발, 그 신중한 한 걸음
당돌한 아이, 명문 반가에 발 들이다|과거 급제, 고종과의 첫 만남|육영공원 입학, 신문물을 익히다|급변하는 정세 속에 결행한 미국행|서양의 눈에 비친 우리, 그 조선을 돌아보다|자못 신중한 행보, 뜻 펼칠 때를 기다리다
2장 충성스러운 신하에서 기민한 정치인으로
갑오개혁, 급박한 정치적 소용돌이 가운데서|정동파의 입각, 그리고 친일 세력의 척결|성균관 개혁과 근대적 교육기관의 설립|친미파 수장으로 정치적 도박을 시작하다|정쟁을 가르며, 축출과 제휴를 거듭하며
3장 정계의 중심에서 세상과 만나다
보수 세력과 고종의 틈바구니에서|독립협회를 중심으로 세력 결집을 시도하다|정계의 주도권 다툼, 그리고 고종의 환궁|고종과의 대립, 뒤이은 중앙 정계에서의 퇴출|러시아 견제의 배후 세력으로 재기를 노리다|상반된 평판의 기로에 서서
4장 정계 밖에서 설움을 겪다
지방의 부정부패와 민심의 이반 가운데서|정계에서 물러났으나 무시할 수 없는 정치인으로|시세를 관망하며 재기를 기다리다|정계의 혼란, 그리고 다시 찾아온 기회
5장 애국과 매국의 갈림길에서
대한제국 점령을 위한 일본의 압박이 시작되다|누구도 찬성하지 않았으나 체결된 을사조약|조약 체결의 책임은 누구에게?|합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역적의 논리, 사회에 침윤되다
6장 현실주의와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친일로 나아가다
노련한 정치 편력으로 입지를 강화하다|신중한 개혁 노선의 표방, 그리고 제국의 분열|대한제국 통치권의 상징, 사법권이 일제의 손으로|정치적 위기, 칼을 맞고 쓰러지다|한 달간의 고민, 그리고 결단|의리와 매국 사이에서
7장 권력의 정점에서 지탄의 절정으로
병합의 회오리 속에서 조선 상류층의 버팀목이 되다|일본인과의 인맥 형성을 통해 구가한 화려한 시절|격렬한 저항 운동의 발발, 내선융화의 논리가 강고해지다|일상생활에 대한 이완용의 소신|‘매국노’ 이완용의 죽음
주요 저술 및 참고도서 목록|연보|찾아보기


Flavor 맛...예문당

디지털 콘...한국출판마...

교양으로 ...안티쿠스

과거의 파...서강대학교...

전체 2


지나친 현실주의와 실용주의가 어떤 결말로 치닫는지... 모노아루 0
이완용은 친일매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만민공동회의 지원자로도 활동하고, 독립운동의 사전징후를 포착해도 묵인하는등, 의외인 면이 있는 인물이다. 또한 고종에 대한 충성심도 보이면서 결국 고종의 몰락에 일조를 하는등, 그의 일생은 이중적인 모습으로 점철되있다.
한국사에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살았고, 외부에 대한 대처가 안되어있는 구 한말의 실태를 보며 고위관료인 이완용은 자신의 생각과 미래를 실용주의와 현실주의에 맡겼다. 개인적으로는 평생의 영달을 가져다주니 옳은 선택이었겠지만, 절대로 실용적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민족과 국가의 문제를 처리했다는 점에서 그는 앞으로도 역사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한 지식인의 추락 dlftls21 0
느낀점 : 지식인의 역할은 시대에 봉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완용의 올바르지 않은 현실주의와 실용주의의 추구로 역사속에 추락해 버린 한 지식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발견한 점 : 1.현실주의와 실용주의의 추구로 인한 비역사적 인간의 말로
2.명분, 대의, 정의의 추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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