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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제를 이해하다
 
에로스와 문명

마르쿠제 저 | 김인환 번역 | 나남

출판일 : 2004. 11. 15 | 페이지 : 364 쪽
ISBN-10 : 8930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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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와 문명, 마르쿠제, 김인환 역, 나남, 2004년 11월 발행


1898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대학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하였고, 192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르크 하이머가 주도했던 사회조사연구소의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사회철학자 헤르베르트 마르쿠제는 ‘에로스와 문명’에서 해방된 성 에너지는 억압된 자본주의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상은 60년대 서구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기존 질서에 대항한 ‘반문화 운동’을 낳았다. (경향신문 2007. 5. 4)


마르쿠제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이론을 통합하려고 시도했다.



마르쿠제는 에로스를 강조한 프로이트와 문명을 중시한 마르크스의 사상을 통합하려고 시도하였다.

『에로스와 문명』에서 마르쿠제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통합을 시도하였다. 쾌락원칙과 현실원칙의 사이에 있는 갈등은 피할 수 없다고 하는 프로이트의 견해와는 달리 마르쿠제는 현실의 억압체제를 구체적으로 파악, 즉 그것을 현실적인 지배계급의 이익을 위한 착취구조로 파악하면서 노동의 긍정적인 참된 의미를 부각시키려고 하였다.


역자의 말
제1부 현실원칙의 지배
1.정신분석의 은폐된 경향
2.억압된 개인의 기원: 개체발생
3.억압된 문명의 기원: 계통 발생
4.문명의 변증법
5.철학적 간주곡
제2부 현실원칙을 넘어서
6.확립된 현실원칙의 역사적 한계
7.환상과 유토피아
8.오르페우스와 나르키소스의 이미지
9.미학적 차원
10.성욕에서 에로스로
11.에로스와 타나토스
발문: 신프로이트학파의 수정주의 비판
부록
1.수필의 철학
2.놀이의 본질


전체 1


문명을 뛰어넘기 위한 에로스 adminlyu 0
저자(마르쿠제)는 독일의 사회학자로 1898년 출생했다.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저자는 현대의 획일화된 인간존재에 프로이트가 주장하는 에로스를 회복하여 노동과 놀이가 일치하는 사회을 창출하자고 주장한다. 이는 마르크스가 주장한 물질문명이 우선인 사회에서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생산방식은 노동에 무비판적 사고를 강요하게 되어 일과 즐거움이 일치되지 않는 사회를 지향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유로 대변되는 욕망의 분출, 에로스를 회복하고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제도화 해서 예술이 확산되는 사회, 일과 즐거움이 일치하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의 참된 의미를 되세기고 그것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저자는 에로스로 대변되는 프로이트와 문명으로 대변되는 마르크스의 통합을 꾀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은 결국 좀 더 발전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생리적욕구를 해결하는데에서 부터 근본적인 욕망의 억압을 강요받는다. 좀 더 복잡한 사회는 안정된 생활을 위한 제도를 잉태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을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적 해법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억눌린 것에 대한 이해가 그것이다. 에로스를 자유로 치환한다면 문명속에서의 극도의 자유가 과연 가능할까? 더군다나 자유를 제도화 한다는 것은 모순적이다. 제도의 완화 정도로 이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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